두산

최승용(1승 6.55)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섬

19일 KI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최승용은 드디어 팀이 기다리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8월 29일 NC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최근 홈 경기의 반등은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임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LG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임

특히 중심 타선에서 장거리포가 터져준다는 점이 포인트 5.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위력은 확실해 보임

NC

이재학(3승 10패 5.34)이 시즌 4승에 도전함

17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이재학은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은 은근히 좋은 편임

반면 원정에서 기복이 심한 편인데 4월 24일 두산 원정의 7이닝 1실점 승리는 잊는게 좋을 것임

목요일 경기에서 류현진과 한화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에서 식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해 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임

다른건 제쳐두고 류현진을 공략했다는것 자체가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려줄수 있는 부분 8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슬슬 내년을 준비해야 할 것 같음

두산이 다시금 살아나기 시작했음

현재로선 4위를 굳히기 위해서라도 집중력을 발휘할듯함

물론 이재학이 좋은 투구를 보여줄수 있겠지만 두산의 현재 경기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부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인 반면 최승용은 홈에서 드디어 살아났다는 점이 강점임

물론 NC의 우타 라인은 무섭지만 불펜의 차이가 큼

전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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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두산

핸디 : 두산

언/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