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미네소타 vs 필라델피아 【NBA 프리시즌】 스포츠분석
미네소타
레이커스 전에서 124-107 승리했던 미네소타. 새롭게 영입한 랜들, 그리고 팀 에이스 에드워즈가 결장했지만, 가르자, 새넌 주니어, 딜링험, 미노트 등의 벤치자원들이 제 몫을 톡톡히 해낸 가운데, 디빈첸조가 에너지 레벨을 자랑하며 대승을 거뒀다. 정규시즌까지 랜들을 볼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오늘은 에드워즈가 복귀할 전망인만큼, 디빈첸조와의 시너지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 에드워즈 복귀 전망, 랜들(어깨) 결장
필라델피아
뉴질랜드 브레이커스에 139-84 대승을 거뒀던 필라델피아. 새롭게 팀에 합류한 폴 조지, 그리고 핵심 선수 조엘 엠비드가 결장했지만, "팀 클래스 차이"를 보여줬다. 물론, 상대가 워낙 만만하긴 했지만 "파리 올림픽에서 맹활약하며 필라가 영입한 야부셀레"도 꽤 괜찮은 프론트 옵션임을 보여줬다. 그리고 미네소타와의 프리시즌 2번째 경기를 소화하게 되는데, 오늘 폴 조지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엠비드(휴식) 결장
결론
올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는 폴 조지라는 확실한 2-3번 자원을 얻었고, 올림픽에서 맹활약하며 다시금 NBA 무대로 복귀하는 야부셀레라는 옵션도 얻었다. 여기에 맥시, 엠비드, 켈리 우브레라는 주축 선수들이 있고, 레지 잭슨, 드러먼드라는 옵션도 보유했다. 즉, 올시즌도 필라델피아가 대권을 노릴 전력을 구축했다. 오늘 엠비드가 결장한다 하더라도 만만히 볼 수 있는 팀이 아니다.
다만, 엠비드가 빠지는 상황이니, 대부분 공격 조립을 맥시가 할 텐데, 이런 상황에서 폴 조지가 얼마나 훌륭히 2-3번 롤을 해낼 수 있을진 지켜봐야 한다. 또한 고베어 나즈 리드, 가르자 등의 미네 프론트 뎁스도 무시할 순 없다. 그리고 디빈첸조는 미네소타에 녹아들 시간 따윈 필요치 않아 보였다. 에드워즈의 훌륭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 그리고 미네소타가 필라델피아보다 수비 마인드셋이 뛰어난 팀이라는 점 역시도 간과해선 안된다.
미네소타 승
미네소타 -2.5 핸디 승
22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