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모리 유이토(1승 8.00)가 친정팀 상대로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5월 8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2이닝 1실점 투구 후 2군으로 내려갔던 모리는 이번 시즌 1군 투구는 가히 비참한 수준입니다. 선발 등판이긴 하지만 소프트뱅크 상대로 좋은 결과는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시마 상대로 1회말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DeNA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 하락이 너무나도 치명적입니다. 2번이나 1사 3루에서 주자를 들여보내지 못한건 이제 웃기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동점 상황에서 결정적 실점을 허용한 야마사키 야스아키는 교류전에서 기대를 걸면 안될것 같습니다.

◈소프트뱅크

리반 모이네로(2승 2패 1.77)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31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모이네로는 교류전에서도 충분히 통하는 투수임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다만 야외 구장 경기에 아쉬움이 살짝 있지만 QS+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 상대로 집중력 부재를 드러내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찬스마다 삼진과 병살타가 터지면서 스스로 자멸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7개의 안타중 장타가 2루타 1개였다는건 반성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히가시하마의 부상 이탈 이후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시카와 슈타의 첫 타자 홈런 허용이 너무나 컸습니다.

◈코멘트

이번 교류전에서 DeNA의 홈 경기력은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득점권에선 무슨 귀신 씌인것마냥의 경기력이 나오는 중입니다. 모이네로의 투구를 공략하는건 상당히 힘들것입니다. 관건은 모리가 얼마나 버텨주느냐지만 이번 교류전에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과거의 팀메이트 상대로 용서 없이 무너뜨리고 있고 이번 경기는 반테린돔 경기가 아닙니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소프트뱅크 승

[[U/O]] : 오버 ▲